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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3년10월30일 18시12분    순영재단   홈페이지: -   조회 : 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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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졸중의 위험 인자와 예방

어떤 질병도 예방보다 나은 치료 방법은 없겠지요. 뇌졸중이 특히 그렇습니다. 특히 뇌졸중은 그 원인이 어느 정도 밝혀져 있어 조금만 주의한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병입니다. 또한 일단 죽은 뇌세포는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뇌졸중이 발생한 후라고 하더라도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은 모두 뇌졸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것들로서 저희는 '위험 인자' 라고 부릅니다. 뇌졸중을 예방하는데는 저희가 처방하는 약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앞으로는 위험 인자를 잘 조절하여 더 이상 뇌졸중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환자가 꼭 협조하셔야만 예방이 제대로 됩니다.

갑자기 언어 장애나 반신 마비, 감각 이상이나 시야 장애 등이 나타났다가도 많은 수에서 24시간 내에 완전히 회복되는데, 바로 이 시기는 뇌졸중 가운데 뇌경색을 미리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이렇게 증상이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 경우는 일과성 허혈 발작(Transient Ischemic Attack)이라고 하고, 전구 증상으로서 조만간 뇌경색으로 진행한다는 경고와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침을 맞고 바로 회복되었다'거나, '민간 요법에 의해 완치'된 줄로 잘못 알고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 뇌경색으로 진행하게 되고 맙니다. 이러한 시기에라도 지체없이 조치를 취하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나 이미 뇌경색으로 진행하여 버리면 후유증은 불가피합니다.

뇌졸중은 고혈압 환자에서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출혈에서는 고혈압으로 손상된 혈관이 터지며 출혈이 발생하며 종종 출혈 당시 혈압이 올라갑니다. 특히 지주막하 출혈은 용변 중이나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릴 때, 혈압이 상승될 때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뇌경색에서는 평소 높은 혈압이 혈관을 손상시켜 혈관이 막히는 것으로 현재 혈압이 어느 정도 조절되고 있다고 하더라도 생길 수 있습니다.

또 많은 사람이 잘못 알고 있는 것 가운데 하나로 머리가 갑자기 아파 오거나 맑지 않거나 어지럽거나 하면, 흔히 '혈압 오른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아예 이럴 때만 혈압약을 먹곤 합니다. 이런 경우 혈압을 재어 보면 십중팔구는 정상입니다. 일반적으로 혈압이 오르고 내리는 것은 본인이 거의 느낄 수가 없고 다만 기분이 그렇게 들 뿐입니다.

또한 혈압은 항상 일정하지 않고 하루에도 기복이 심합니다. 따라서 고혈압이라는 진단은 혈압을 여러 번 재어 보고 나서 내릴 수 있는 것이며, 치료 또한 혈압약을 의사 지시에 따라 하루 중 정해놓은 시간에 규칙적으로 꾸준히 복용하여야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의 뇌졸중 환자에서는 혈압이 올라갔다고 갑자기 떨어뜨리면 뇌혈류가 떨어져 오히려 뇌졸중이 다시 유발되거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지시를 따르도록 하십시오.

당뇨 또한 매우 중요한 뇌졸중의 원인으로 철저히 조절하여야 합니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식이요법을 지속하면서 규칙적인 혈당 검사가 필요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면 혈관에 기름이 끼는 동맥 경화가 생기고, 이런 변화는 심장 혈관이나 경동맥에 흔합니다. 이렇게 되면 혈관이 점차 좁아져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혈전형성 죽상동맥경화증

하지만 지방은 우리 몸을 이루는 주요 성분이며, 콜레스테롤 가운데 고지단백 콜레스테롤(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HDL- cholesterol)은 높을수록 동맥 경화의 위험이 줄어들게 됩니다. 때문에 무조건 콜레스테롤을 낮출 필요는 없습니다.

비만한 사람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의 질환이 동반되기 쉽고 또 뇌졸중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뇌졸중에 걸린 이상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합니다. 담배는 혈액이 잘 굳도록 하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치료를 받아도 담배를 피우면 혈관이 다시 막히거나
터져 뇌졸중이 재발합니다.

일반인들은 술이 혈관을 확장시켜 뇌혈류를 좋게하여 뇌졸중 발생을 줄인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주 한 잔 정도는 전혀 마시지 않는 경우보다 뇌졸중 빈도를 낮추기는 하지만 그 이상 마실 경우 뇌졸중의 가능성은 높아집니다. 하지만 소주 한 잔으로 술자리가 끝나지 않지 않습니까? 따라서 '술은 마시지 않는다'라고 생각하십시오.

심장 질환은 흔히 색전성 뇌경색의 원인이 됩니다. 선천성 심장 기형, 심장 판막 질환이나 심장 수술, 심장 박동이 불규칙한 부정맥(특히 심방 세동), 심근 경색 등은 색전을 잘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소아나 청, 장년에서 뇌경색이 생겼다면 심장에 대한 검사는 필수적입니다.

여성에서 피임약 복용은 피를 잘 굳게 하고 따라서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서 복용하는 호르몬은 피임약으로 복용하는 호르몬과는 용량이나 성분의 조성이 달라 뇌경색의 위험성을 높이지는 않습니다.
체한 듯하거나 오심이 있고 간혹 시야의 변화나 빛이 번쩍이는 등의 시각증상이 동반되며, 한쪽으로 치우친 두통이 욱신욱신 맥박이 뛰는 듯한 편두통은 젊은 여성에서 흔히 나타나고 더러는 신경학적 이상을 보일 수 있어 안구 운동 장애, 구음 장애, 어지럼증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혈액이 응고되기 쉬운 상태가 되고 혈관의 수축이 있어 뇌경색이 생길 수 있습니다.
머리를 다치면 지주막하 출혈이나 뇌내출혈 등 뇌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노인분들은 외상없이 가볍게 머리를 부딪혀 처음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다가도 수 주가 지난 뒤에 만성 경막하 혈종으로 의식장애, 치매, 보행 장애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 교통사고로 갑자기 고개가 앞으로 숙였다 뒤로 젖혀지거나, 목 부위의 맛사지, 목을 한번씩 젖혀 '두두둑' 소리나게 하는 버릇 등, 가벼운 목의 수상에 경동맥이나 추골 동맥벽이 찢어지는 박리성 동맥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얼굴이나 뒷머리로 뻗치는 심한 목의 통증이 있고 찢어진 혈관벽에서 만들어진 혈전이 뇌경색을 만들거나, 동맥벽이 더 찢어져 터지게 되면 지주막하 출혈 등을 만들게 됩니다.

우리 몸의 혈관은 정상적으로 혈전이 잘 만들어지지 않도록 되어 있고 지혈 등의 이유로 혈전이 꼭 필요해 만들어지더라도 필요한 만큼 외에는 녹일 수 있는 방법을 가지고 있어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비정상적으로 혈전이 만들어 질 수 있거나 만들어진 혈전을 제대로 녹이는데 문제가 있다면 뇌혈관을 포함한 여러 혈관이 막힐 수 있습니다. 또 혈전을 잘 만들지 못하는 병도 출혈이 있을 때 지혈을 시키지 못해 뇌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속하는 병은 혈소판의 이상(혈소판 증가나 감소), 혈액응고계 이상, 혈액용혈계 이상으로 여러 혈액 질환과 자가면역질환(전신성 홍반성 난창 등)으로 주로 젊은 환자에서 원인이 될 수 있고 특수한 혈액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과로 및 스트레스는 혈압의 상승 등을 가져 올 수 있고 뇌졸중 발생에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는 않지만 간접적인 영향은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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